청년구직자 64% 대기업 선호 근무환경·고용 안정성 등도 꼽아
코로나19로 인한 4차 추경안이다.
52.7대 1의 경쟁률.
2019 국민과의 대화
서울 중구청은 '노 재팬' 깃발을 설치하다 반나절 만에 철거를 약속했다.
철저히 비밀에 부쳐진 행사였다.
누군들 '밥벌이'가 지겹지 않을까? 그래도 '대책이 없다'고 하니 목이 멘다. 때로는 눈물도 난다. 상사든 클라이언트든 남의 눈치 안 보고 느긋하게 자기만의 사업장에서 우아하게 음악이나 틀고 커피나 내리면서 '밥'을 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현실을 들여다보면 청년 구직자와 퇴직자의 창업 로망은 전혀 낭만적이지 않다. 홍대나 신사동 가로수길처럼 청년 상인들이 '낭만적인 밥벌이'를 꿈꾸며 주로 모여드는 동네일수록 임대료가 거의 '악마'적인 수준이다. '낭만'은커녕 본전도 못 찾고 임대한 가게에서 쫓겨나거나 울며 겨자 먹기로 버티는 게 현실.